잡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잡생각이 참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무언가에 집중해 그 잡생각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금방 또 그 집중하고자 하는 것에 싫증이 나버리곤 한다

뭐 어찌됐건 지금으로써는 집에 가기를 기다리는 입장이긴 하다만
남은 한달을 보람차게 잘 보내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전에는 곧장 알아서 할 걸 잘 찾아서 하곤 했었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해도 무기력한 이 느낌은 뭘까?? 종일 하는 것이라곤 앉아있는 것 뿐이다

며칠 있다가 보면 이글도 곧장 지우고 싶겠지만, 무튼 지금 내 마음상태는 이렇다

아 그리고 다행히 이어폰은 찾았다. 맼케일라 집에 있었음.

슈내도 보고 COSMIC EXPLORER 앨범도 계속 듣고 있다
신곡들도 좋고 특히 코스믹익스플로어-미라클워커-넥스트스테이지윋유-스토리
이렇게 넘어가는 부분이 제일 좋은듯 ㅎㅎ.. 신곡퍼레이드...
실망스런 리믹스곡들이 조금 있지만 그러려니 한다. 진심 무슨 생각으로 작업한건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