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1-141226

오사카에 6일 다녀왔다. 간략한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21(일) - 출국, 신사이바시 살것 사고, 오사카성 3D 맵핑
22(월) - 나홀로 USJ (개장~폐장까지 놀고 '천사가 준 기적2' 쇼도 봤당)
23(화) - Eggs 'n Things 신사이바시, TLP 둘째날 공연, 나카노시마 가서 러버덕
24(수) - USJ w/ 사토코씨, TLP 셋째날 공연
25(목) - 고베에서 기타노이진칸 등
26(금) - 신사이바시 쇼핑?, 입국

사실 이번 비행기 티켓을 여름방학때 토플 한답시고 충동질적으로 끊은.. 그런 격이 심했고
일단은 USJ랑 콘서트 외에 남는 날에 도대체가 뭘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또 혼자 가는게 편하긴 했지만.. 너무 혼자여서 심심했던 때가 많았다;;;
남들 같았으면 귀중한 관광시간에 한 군데라도 더 가려고 이리저리 다녔을텐데 ㅠㅠ
시험 끝나자마자 정신없이 출국하다보니 일정도 제대로 짜여있지도 않고 좀 그랬다
그래서 그냥 콘서트 끝나고는 할일없이 편의점에서 먹을거나 사서 호스텔에 누워있고 그랬다

뭐 그래도 난생 처음으로 가본 USJ랑
TLP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다 ㅎㅅㅎ

사진은 조만간 차차 업뎃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