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다녀왔다

일본 스위스는 포스팅 안하고 강원도는 포스팅하네
해외여행은 사진이 너무 많기도 하고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기에
그냥 그제 다녀온 강원도 여행 간단하게 포스팅하고자 한다

동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원래 계획은 정동진-망상-묵호-동해 로 내려오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도중에 비가 와서 망상은 건너뛰고 그냥 정동진-묵호-동해 이렇게 이동했다



나는 버스를 탔기에 정동진역에서 내리지는 않았으나.. 그냥 찰칵
버스가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정말 시간이 붕떴다..
다행히 정동진역 바로 옆에 24시간 휴게소가 있어서 거기서 라면 시켜놓고 좀 쉴 수 있었다




날이 밝아져서 정동진 해변으로 이동하였다
구름이 많아서 일출을 못 보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됐지만 조금씩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행히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었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웠다




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서 묵호로 이동하였다
등대에 오르는 담길에서는 집들이 보여서 좋았다




꽃 사진




등대를 보고 담길로 다시 내려와 대우식당에 방문하였다
장칼국수 4,000원




맛있었다.. 면 사진도 찍을걸
점심시간에는 기다려야 한다




푸른 색의 예쁜 카페가 있어서 방문하였다
의자도 편안. 분위기도 좋고. 화장실도 청결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동해로 이동해서 신혜원 만두전문점에 방문하여 만두를 먹었다
이때부터 지쳐서인지 급격하게 사진 수가 감소;;;




김치만두와 군만두를 먹었는데 둘 다 매우 맛있었다 짱짱

끝이다
아 사실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는데 너무 쓰기가 귀찮아서 못 쓰겠다
동해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공영버스터미널이 있는데 매우.. 조심하시길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