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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2022. 2. 15. 08:54

학교 지원해놓고 레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메일함에 다른 이메일이 왔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작년에 지원해놓았던 와호리 서류가 그대로 유지돼서 갑자기 인비테숑이 날라왔다
뭔가 기뻐해야되는지 어처구니 없어야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출근 준비부터 했다

19년 20년 21년 그렇게 주라고 주라고 간절하게 바랄때는 한번을 안오더니
다 포기하고 학교 지원하니까 갑자기 보내주는 이 무슨... 아이러니
학교 등록이야 연기하면 되는데, 막상 초청을 받으니
이걸 1년동안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나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쓸 수 있을까 생각이 계속 든다

원래부터도 일단 관광으로 들어가서 딱 만 1년동안 experience 쌓을 수 있게 하고 싶었었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뭐 그거야 뭐 사람일이 내뜻대로 다 술술 풀리는 것도 아니고 하니 ㅜㅜ
후우 일단은 좀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어쨌든 잘된걸로..

요즘엔 십이국기 책을 깔짝깔짝 읽고 있다
0권, 1권 다 읽고 지금 2권 읽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라 금방 읽을 것 같다

작년에 치른 델프 이후로는 불어 공부가 막 잘 되진 않는다 (마치 그때는 잘됐다는것마냥?)
아무래도 엉덩이 붙이고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도 주중에 거의 없고,
뭔가 명확하게 날짜가 잡혀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뭘 해야될지 모르겠기도 하다... 근데 그래도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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