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처음으로 사용해본 s냅챗 기념.. 제시와 함께
왜 마더네이처..? 그냥 이유는 없는데 나는 졸지에 타이바와 제시의 입양아가 되었다
그러다가 마더마더 하다가 마더네이쳐...뜬금
어제는 첫눈이 왔다
멕시코 홍콩 친구들은 생애 처음 보는 눈이라면서 매우 들떠있었다
눈이 금방 그치긴 했지만 그래도 10월 초에 눈이 오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사실 이번주 수요일까지 에세이를 써서 제출해야 하는데
분량이 두쪽밖에 안된다고 무시하고 있다가 지금 시작하려니 답답해 죽겠다
뭐 어떻게든 밤을 새서 끝내기는 하겠지만.. 급하게 하려니 막막하긴 하다
너무 계속 놀았나보다. 거의 한달을 놀았으니 이제 공부할 때가 됐나보다
아 갑자기 배고프게 매운게 너무 땡겨서 인터넷에 통닭 소스 만드는 법 검색해서
혼자서 만들었는데 완전 망해서 무슨 소스에서 떡볶이 맛이 난다..
그래도 치킨너겟에 찍어먹으니 나름 고추장? 케찹? 맛도 나고 좋았다
음.. 내일은 꼭 기숙사 밖을 나가서 도서관에서 에세이를 쓰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