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번째 생일이었다. 이제 만으로 서른살!!!
나이 앞자리가 바뀐다는게 참 큰일인 것 같다 =ㅅ=; 돌이켜보면 지난 10년동안 뭘 하고 지냈을까
어쨌든 여기 와서 이렇게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감사한 일도 많은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이렇게 살다보면 뭔가 드문드문 기념비적인 순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지난 시간은 헛되이 보내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곤 하는 거 같다
나중에 마흔살 생일이 되었을때 후회없이 10년 잘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한번 잘 지내봐야겠다
아래 사진은 생일날 받은 케익들!!! 큰누나가 사준건 깜빡했네 ㅠ
치즈케익 팩토리 처음 가봤는데 맛있었따 ㅋ.ㅋ
생일 축하해준 우리 가족, 상현이, 태평이, 토피, 친구들, 그리고 코워커들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매순간 감사히 여기며 살도록 해야겠다 하하
택스리펀 많이 돌려받았음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