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3박 4일 일정으로 연수원에서 신입연수를 받았다
같은 행정직 동기들이랑 완전 붙어다닐 생각을 했는데 행정직은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많이 지루하고 타 직군 근무자 분들이랑 어색어색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들 친해져 있었다

간만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웃고 떠드느라 많은 에너지를 쓴 것 같은데
그래도 근무에서 해방감도 느끼고.. 좋았던 것 같다
이제 휴무일 없는 바쁜 4월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흐흑 ㅠㅠㅠ

요새 회사 동기 형이랑 많이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아무래도 젊은 청춘이다보니 형의 관심사는 이성에 관한 고민이 대부분인 것 같다
이 형도 정말 큰 고민거리를 껴안고 있는데 참 나로서는 파악하기 힘든 그런 딜레마가 있다.

뭐.. 무튼.. 언젠가 해결될 일이니 차근차근 헤쳐나가기로 하고 ㅠㅠ
진짜 피곤하다 ㅠㅠ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녤이 나온 예능도 보고 쉬어야지
주말엔 간만에 약속을 잡았다. 상현이가 미국 가 있기도 하고..! 주말 만끽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