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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6

2014. 5. 26. 10:52
오늘은 단비누나의 생일이다. 축하!!

아 진짜 스트레스다..
그래 23일 금요일 콘서트 다녀왔다. 입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기분 좋았다
입장할려고 줄섰는데 보경이한테 갑자기 카톡이 와서
오늘 출석 빠진 사람들을 이번 학기 출석 점수를 0점을 주겠다고 했다

아.. 무슨 평소에 출석 체크라도 하면 모를까 그날 하루 빠졌다고
날마다 밥먹듯이 출석 빼먹는 사람이랑 같은 취급을 하다니 이게 진짜 말이나 되나
3학기 다니면서 대학 와서 처음으로 일탈이랍시고 수업 빠졌더니 이런 일이 생겼다
이래가지고 앞으로 난 겁나서 뭘 할수 있을까

아 진짜 짜증난다. 그래서 진짜.. 아.. 지금은 매사가 다 안 좋게 보이고..
막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짜증나고 신경이 온통 곤두서있다
스트레스 갑자기 받아서 그런지 여드름도 엄청나게 많이 나고 갑자기 설;;사도 다시 시작
어제는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잤다

아 진짜 짜증난다... 콘서트 얘기를 하고 싶어도 이렇게 기분이 잡치니
제대로 생각도 안난다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 날로 티켓이라도 바꿀걸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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