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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콘. 1일과 2일 총 이틀 공연이었는데 나는 첫날 티켓밖에 없어서 첫날만 갔다

진정한 승자는 스탠딩인 것 같다.. 언제부턴가 스탠딩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 꺼리게 되는데 이번 콘서트는 정말 스탠딩 갔어야 했따
뭐 그래도 콘서트 참석한 친구들 인기가 너무 많은 데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좁은 경기장이라 ㅠㅠ 내 좌석도 나쁘지는 않았음
못 가신 분들도 엄청나게 많았으니, 그저 생눈으로 볼 수 있었던 거에 감사해야겠다!



들어가기 전에 찰칵. 비가 듬성듬성 왔다.



올림픽홀은 처음이었는데 뭐 이정도로 보였다. 망원경 가져갔더니 나쁘지 않게 보였다.

콘서트 때 이때까지 했던 경연 무대를 전부 다 해서 ㅋㅋ 아쉽지는 않았다
곡과 곡 사이의 텀이 너무 짧아서 그 무대의 여운을 즐길 찰나도 없이 다음 무대가 시작됐지만 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밌었다
열어줘 때 망원경으로 대녈이만 보고 있었는데 그.. 그.. 안무 할때 완전 넋이 나가버렸다 ㅋㅋㅋ 그리고 핸존미 노래 너무 신나고 ㅋㅋㅋ
공연은 총 두시간 반정도? 역시나 나한테 제일 돋보였던 것은 대녈이의 미모..
살이 너무 빠진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은 되지만 뭔가 날이 갈수록 너무 잘생겨져서 ㄷㄷ;; 어디까지 잘생겨지려고 저러나..

친구들 중에는 나밖에 티켓이 없어서 혼자 다녀왔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이 콘서트는 솔플) 친구랑 갔으면 진짜 신나게 즐기고 왔을 듯
재밌었다~ 팬클럽 회원가입 했으니 이제 앨범도 내고 단콘도 해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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