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사실 CE 투어 때문에 억지로 껴넣은 게 확실.. 한데
근데 유후인 온천도 가고 싶어했고.. 아무튼 결과적으로 되게 좋았다
큰누나는 가게 때문에 못갔고 나랑 작은누나만 같이 다녔다



공연 가기 전에 카페델솔에서 먹은 팬케익. 달달하구 귀여웠다
작은누나는 에그스앤띵스를 훨씬 좋아했다



멀리서 야후오크돔이 보인다~
투어는 토요일이었는데 금요일날 하루종일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다 ㅠㅠ



공연장 안에서 한컷.. 내 자리는 3층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사진 찍어달라고 아무에게나 부탁했는데 우연히 일행중 한분이
경희대로 유학왔던 분이었다.. 함께 후쿠오카타워 포즈로 사진도 찍고~♪



밤에는 유명한 모츠나베 가게에 가서 모츠나베를 먹었다.
다들 인생음식이라고 극찬을 하시던데... 누나랑 나는 너무 느끼했다;; ㅠㅜ



유후인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좋았다



길목에 피어있던 들꽃



지브리 샵에서 봤던 지지 다이어리.. 이미 스이카펭귄 플래너를 사고 난 뒤라 살수 없었다



유후인역에 서있던 열차. 이쁘다



이거 맛있었다



유후인에서 묵었던 료칸. 객실별 온천이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가고싶다 ㅠㅠ



밤에는 작은누나랑 옷 차려입고 놀았다. 기회 되면 또 가야지~



다자이후 텐만구에 갔습니다.



물고기가 정말 굵고 크다 (....)



너무 작은 고양이를 발견!! 귀여워



하카타 역에는 이렇게 벌써부터 겨울 분위기가 가득했다



모두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지막날의 편의점 간식.. 조촐하지만
결국 저 마시는 요거트는 공항에서 누나가 깜빡해서 뺏겼다;;



작은누나는 위가 아프고 나는 두통이 너무 심해서 많이 힘들기도 했고
계획했던 디즈니씨도 못갔지만.. 그래도 셋이서 재밌게 (그리고 정말 싸게) 잘 다녀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