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하게도 이번 주는 형네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처음에 학교에서 형을 살짝 지나치기만 해도 와 오늘은 신기한 날이다 싶은 때도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어느덧 친해진 사이가 되어 집에까지 머무르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금도 형네 집에서 포스팅을 하는 중이다
이제 출국이 겨우 10일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 여름 토플을 준비할 때부터 막연히 상상해왔던 일들이지만
현실로 다가왔다니 잘 믿기지도 않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난 나름 나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보다
이렇게 걱정되고 하는 걸 보니..
서운하고 속상하긴 하다
일년동안 형을 못 보는 게 제일 크다. 뭐 사실 가족은 그냥 덤덤하긴 한데..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냥 이건 내 혼자만의 생각이니까 조용히 묻어둬야겠다
내일은 좀 더 괜찮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처음에 학교에서 형을 살짝 지나치기만 해도 와 오늘은 신기한 날이다 싶은 때도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어느덧 친해진 사이가 되어 집에까지 머무르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금도 형네 집에서 포스팅을 하는 중이다
이제 출국이 겨우 10일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 여름 토플을 준비할 때부터 막연히 상상해왔던 일들이지만
현실로 다가왔다니 잘 믿기지도 않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난 나름 나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보다
이렇게 걱정되고 하는 걸 보니..
서운하고 속상하긴 하다
일년동안 형을 못 보는 게 제일 크다. 뭐 사실 가족은 그냥 덤덤하긴 한데..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냥 이건 내 혼자만의 생각이니까 조용히 묻어둬야겠다
내일은 좀 더 괜찮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