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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티켓팅 해야된다는 일념으로 엄청나게 빨리 와서 티켓팅을 했다.
혜진이누나, 희승이누나가 도와주셨는데 결국 나만 자리를 겟했다
우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 내 자리는 B구역이다.

오늘 Perfume 엠스테 출연날이라서 영상 뜨는 족족 계속 보고 있었는데
시이나 링고도 나오길래. (팬이었지만 지금은 팬은 아니고 그냥 관심 있어서 찾아보는 정도..? 그게 그건가;ㅈㅅ) 좀 정떨어졌지만 뭐지? 하고 보고 있었는데
완전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노래가 두둥 ㅜㅜ.. 그래서 PV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알아봤더니
콜라보 앨범이 나오는데 뭐 그중 7번 수록곡이 나카타P랑 콜라보한 곡이라고.. '열애발각중'

무튼 그래가지고 스포츠 앨범때나 입을법한 져지를 입고 나와서
백댄서 4명과 함께 어색하게 립싱크를 했다. 근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충격이었다
비록 내가 일어는 못해서 가사는 못알아듣겠지만 무튼 가사도 되게 황당하고 엽기적인듯 하다..
뭐 입실론 츤데레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작사작곡 본인에 어레인지만 나카타 프로듀서가 했더라.

Sweet Refrain 무대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다! 起こるミラクル~ 놋치파트 짱조음
솔직히 의상도 PV 의상 그대로 입고 나올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고 음
알수없는 창문들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휘날리는 커텐들도 좋았다.
곡은 되게 발랄한데 약간 언밸러스한 의상, 그리고 댄스! 비트의 느낌을 잘 살려줘서 좋았당.. 헤헤
솔직히 덥스텝에 안무 어떻게 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PV 그대로 출거라곤..ㅎㅎ;; 행복.

그나저나 엔하위키 Sweet Refrain에 있는 이 각주가 왜이렇게 공감되고 웃긴지 모르겠닼ㅋㅋ
'사실 미래의 박물관 때에도 팬들은 '우리는 별로지만 대중적으로는 흥하겠지'라고 생각했으나 대중과 팬 모두 외면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고, 팬들이 '우리는 너무 좋은데 이 노래가 먹힐까?' 했던 Spending all my time은 락페에서 대박이 터진 적이 있어서, 적지 않은 퍼덕들은 자신들의 예측을 믿지 않고 있다... (출처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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