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제목과 같이
외출을 갔다 왔는데 나갈 때는 기분이 좋았다 올 때는 좀 달랐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었다 난 좋았다 나름대로! 엄마 얼굴도 오래 보고
집에 가서 집밥 먹고. 고령화가족 영화 보고. 신세계 지하에서 타코야끼도 먹었다
영화 재밌더라.. 진짜 콩가루 집안이라는 말밖에 안나오긴 하지만
캐스팅도 너무 좋았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살짝..?) 하며 봤다 ㅎㅅㅎ
그래.. 그 19시 사건만 없었으면 난 정말이지 오늘 평화로울 수 있었는데..
아마 꽤 오랫동안 오늘을 잊지 못하겠지? 정말
그나저나 아까 먹은 타코야끼 또 먹구싶네 읭
내일이 성년의 날이란다 (ㅠㅠ) 나도 축하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