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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2025. 9. 8. 02:13

벌써 9월이다 ... =_=
작년 9월에 새로 이직하고 자전거 사고 나고 등등 아직도 엊그제 일같은데
일년이 훌쩍 이렇게 지났다는게 믿기지가 않다

다시 또 영화제 시즌이 와서 어제 마실나갈겸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구.. 막 연옌도 온다길래 봐보고 싶었는데 기다릴 용기는 없어서 그냥 집감
인터넷 보니까 크리스프랫 채닝테이텀 등등 많이도왔드만 ㄷㄷ;
근데 뭐 가까이서 보기는 힘들었겠지 ㅎ 막 그렇게까지 팬도 아니구..

생각해보면 지난 한해가 빨리 흘러간것 같지만서도
전 직장에서 보낸 2년이 지난 한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때는 막 영주권도 따야되고 비자문제도 있고 매달매달 새로운 일들이 생겨서
퀘스트 깨나가는 느낌으로 막 그렇게 허겁지겁 달려왔는데
요즘은 뭐 그냥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에 뭐 딱히 목표랄게 없으니..

그나마 CSC 시험 패스했구 뭐 남아있는 다른 두 자격증 있긴 하지만
막 그렇게 영주권처럼 중요한 느낌이 안드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느슨해진 감이 있다

8월부터 욕대학에서 해외 바첼러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IEP 프로그램 진행중인데
작년에는 시기를 놓쳐서 등록을 못했고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8월 한달동안에는 Jumpstart 라고 해서 기초 수업같은거 듣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영어 한과목 + 그다음에 비즈니스 선택과목 (Law and Ethics) 듣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3학기동안 총 6과목 들어서 Certificate 학위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잘 진행해서 다시 Analytics 쪽으로 커리어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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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pher」 2:03
2. 「再起動世界」 3:26
3. 「ネビュラロマンス」 4:00
4. 「ソーラ・ウィンド」 4:15
5. 「Virtual Fantasy」 3:42
6. 「Teenage Dreams」 4:23
7. 「Human Factory - 電造人間 -」 4:04
8. 「Moon」 3:01
9. 「exit」 5:05
10. 「巡ループ」 4:12

드디어!! NR 후편 앨범이 나왔당
트랙리스트 보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곡이 exit인데 마지막곡이 메구루푸..(?) 라서 일단 읭
앨범 전체 들어보고 생각해야지 생각했는데 넘넘 좋았당

싸이퍼-재기동세계-네뷰라로맨스-솔라윈드 이렇게 넘 좋고
휴먼팩토리 덴조닌겐도 앨범에 실려서 같이 들으니까 와우 넘좋당
전편 앨범에 러브클라우드만 실려서 Moon 후편에 실리겠지 했는데 역시나였다

메구루푸 뮤비는.. 뭔가 네뷰라로맨스를 곡으로 뮤비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 들었는데
또 확실히 메구루푸가 앨범 타이틀곡으로 하기에는 적합한것 같다
뭔가 드라마 타이업이라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나 싶긴한데 그래도 좋음
그래도 IMA IMA IMA가 더좋음 ㅎ 코스믹트릿보다 이마x3로 프로모션 해주지.. ㅠ

9월에 도쿄돔 투어 진짜 가고싶었는데 설마 전+후편 해서 노래 20개 다하려나? 싶기도 하고
진짜 간만에 도쿄돔 공연인데 어떻게 무대할지 세트리스트랑 벌써부터 기대된다

오늘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득 언젠가 퍼퓸도 은퇴를 하겠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이렇게 연달아서 (전, 후편이긴 하지만) 1년간격으로 풀 앨범도 두장이나 내고
아직도 전국투어도 이렇게 열심히 돌고 등등 해서 꾸준히 떡밥도 있는데
이런 기다림들도 언젠가 끝이 나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갑자기 엄청 슬퍼졌다 ㅠㅜ

월드투어 한번만 더해주세요.. ㅜ_ㅜ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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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3

2025. 7. 3. 13:38

블로그 안들어온지 꽤됐네. 벌써 7월 !!!
지난달에 드디어 CSC 패스했다! 볼륨2는 한번 fail하긴 함..ㅠ 서두르지 말걸 ($339 존니아까움)

어제 매니지먼트팀 셋이랑 약간 트러블이 있는 어드바이저,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서 미팅을 했다

저번주는 밴쿠버에서 일주일동안 일하기로 미리 얘기가 돼있어서 거기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금요일 오후 업무전에 난데없이 브랜치 매니저한테 연락이 와서 지금 처리하고 있는 일중에
이 일좀 급하게 처리해줄수 있겠냐고 연락이 왔다. 원래 BM이 이렇게 로우레벨까지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서 아 바로 어드바이저가 연락해서 뭔가 액션을 취했구나 하고 감이 잡혔다

암튼 뭐가 문제인건지 확인차 어드바이저한테 메세지를 했고 여느때와 같이 구구절절 묻지도
않은 설명이 왔다. 뭔가 같이 일하면서 받은 느낌은 이사람은 인내심이라고는 1도 없고 도대체가
내 업무하는데 있어서 바운더리를 존중은 하는건지 아님 그럴 마음이라도 있는건지 했는데..
나도 열이 받았다

그래서 다음주가 돼서 (이번주) 월요일 BM이랑 1:1 대화를 했고 암튼 자기들 의도는 전혀 그런게
아니었구 그냥 자기들끼리 업무 리뷰 하다가 어떤걸 발견해서 나한테 리마인드 차원에서 연락한거지
자기들 입장에서 나는 항상 고맙구 정말 일 잘하고있고 정말 그런 뜻은 1도 아니었다고 했다

그날 끝나고 집에가고 화요일이 공휴일이었는데 하루종일 계속 맘이 편하지 않았다
뭔가 이번일이 트리거가 되긴 했지만 항상 마음속에 불편한 사람과 일한다는 그 심리적 스트레스랑
그냥 뭔가 이런일이 있었다는거 자체가 끊임없이 신경을 건드려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어제(수요일) 출근해서 내 직속매니저랑 또 얘기를 따로 했다
그후 오후에 한시반쯤엔가 메세지가 와서 2시쯤에 BM들이랑 해당 어드바이저, 나 이렇게 다섯이
얘기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회의실에 들어가서 얘기를 좀 나눴다

사실 그렇게 썩 편한  자리는 아니니까 BM들이 리드를 할줄알았는데 시작만 간단하게 하더니,
갑자기 나한테 먼저 얘기를 해보면 좋겠다고 그래서;; 정말 조심스럽게 말을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왜 여기 모여있는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난데없이 내 퍼포먼스
칭찬일색을 늘어놓길래 내가 느낀 느낌들을 두루뭉술하게 설명했더니 대뜸 버럭 자세한 예를 달라며
약간 톤이 격앙되는게 느껴졌다;; 구체적 사례를 달라는둥;; ㅁㅊ 내 말 다짤라먹고

갑자기 잡힌 미팅이라 무슨말을 할지 정리가 안된 상태였어도 최대한 차분하게 얘기하려고 했으나
또 여느때와같이 계속 자기변명만 해대고 도대체가 다른사람이 하는 말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려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고;; 이해할수 없는 말들만 해대서 나머지 4인 표정은 정말 읭< 표정이었다

각자 서로 업무하는데 있어서 개선하거나 좀더 노력해야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걸 알아가고
서로 업무하는데 있어서 좀 더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어려운 자리라 말이 잘 안나오지만
어쨌든 들어줘서 고맙고 자리 만들어준 BM들에게도 감사하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무슨 자기가 심리학 공부했으니 힘든일이 있으면 자기를 찾아오라니.. 뭔 개소리를..

나는 그래도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냥 이러이러한 피드백이 있었으니 앞으로 노력하겠다
뭐 이정도로 미팅 끝나겠거니 했지만 끝나고나니 거의 1시간 15분이 지나있었고..
그냥 어떻게보면 사람으로서 좀 안쓰럽기까지 했다; 도대체가 뭘 잘못했다는건지 이해를 못한다는둥
자신은 마이크로매니징 하지 않는다는둥 (아무도 안믿음).. 계속 디펜시브하게.. 듣는데 민망하고..

뭐 암튼 업무 끝나고 바로 뒷자리에 앉아있으니까 앞으로 계속 일해야되는 사이고
나도 똑같은 그런 petty한 바이브에 맞추기 싫어서 좋은밤 보내고 내일보자고 하고 나왔다

여기서 회사생활하면서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야되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혼자 며칠간 끙끙 앓는것보다는 그래도 주변에 손을 뻗는게 중요한 것 같다
항상 서포티브한 매니지먼트 팀이 있어서 감사할 노릇이고, 나 또한 저사람이 완전히 어떤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평소 나를 대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저 한없는 조바심, 0에 가까운 인내심,
뭐 이런 것들이 계속 시간이 지나 쌓이면서 매일매일 뒤에서 누가 나를 쫓아오는 것처럼 일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 이런 상황이 덜 일어나도록 하는 마음에.. 이렇게 목소리를 낸 것 같다

하루아침에 저사람이 바뀔거라고 기대하진 않지만 어쨌든 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며..;;;
매니저가 말한데로 관심있는 internal 포지션 오프닝 있으면 한번 체크나 해봐야겠다 ...;ㅁ;

섊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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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친구들이 5월 1일부터 9일까지 (란이 빼고 - 란이는 13일 오늘까지 있다감)
총 2주 덜되는 기간동안 함께 온타리오-퀘벡주 여행을 했다

지지난주부터 계속 북적북적 시끄럽게 다니느라 정신없었는데 다 가고나서 남겨지니
적적하기도 하고 아까 사진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이제 내가 한국 들어가기전까지 못보겠지..
특히 가영이는 지난달에 출산하고 그러느라 여행에 참여하지 못해 몹시 아쉬웠다.

다들 어엿한 사회인에 바쁜 귀중한 시간 내서 휴가온지라 조금 바쁘게 다닌 감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약간 미친 itinerary 같기도 하고(??) 많이 걸은 날은 15k-20k보는 거뜬히 걸었다


5/1 도착. 피어슨에서 픽업해서 집으로 이동. 좀 자고 코스트코 쇼핑 저녁
5/2 고트레인 타고 나이아가라로 이동. 구경하고 액티비티 하고 밥먹고 호텔
5/3 전날 저녁 상현 합류. 와이너리 투어 후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구경. 돌아오는길에 아울렛
5/4 세인트 로렌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켄싱턴 마켓(주차딱지ㅠ) 그리고 피터네에서 저녁
5/5 아침일찍 몬툘로 이동. 빅애플 들름. 노트르담 성당, 올드몬트리올 구경 등등. 숙소 있다 마라탕
5/6 다음날 퀘벡으로 이동. 퀘벡 구경하고 샤토에서 1박 ㅎㅎ 저녁 비스트로에서 먹음
5/7 이동만 주구장창 한날.. 퀘벡-오타와까지 운전. 오타와에서 밥먹고 잠깐 구경하고 다시 토론토로
5/8 방수 박보 토론토 마지막날. 다이마루에서 밥먹고 이튼센터에서 쇼핑. 구시청-네이선필립스퀘어
5/9 선발대 먼저 떠나구.. 이날은 피곤해서 거의 암것도 안하고 쉬었다ㅠ
5/10 날씨 너무 좋아서 토론토아일랜드. 벚꽃도 넘 이뻤구 4인 자전거도 탐. 이날 2만보 걸었다
5/11 조선옥에서 밥먹고 욕데일몰 구경.
5/12 치폴레 먹고 유옵티-북스토어-스투시(쇼핑터짐) 그리고 가보고싶었던 위자드마켓
5/13 아침에 lyft 불러서 란이 보내고 재택했음.. ㅇㅅㅇ 맘이 울적울적

무튼 이렇게 미치도록 바쁜 13일을 보내고 다시 일을 하려니 적응이 안되서 좀 설렁이가 되ㅎ
란이는 아직도 5시간? 정도 더 비행 남은것 같고.. 나머지 친구들은 미리 가서 잘 적응중인것 같다

내가 캐나다에 오고나서 한달에 5만원씩 모아서 토론토에 오려고 약 3년간 계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잘해주고싶고 많은 추억 만들고 싶었는데 다행히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낸것 같아 뿌듯했다
또 여행 대부분 일정을 함께해준 상현이에게 역시 무한 감사함

이제 나 또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이번달 하려던 일들 잘 계획해서 마치도록 해야겠다
참고로 6월 6일에는 가족들과 시카고 여행이 예정돼있음ㄷㄷ 15일에 엄마도 출국이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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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이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상현이는 이번주 금요일이면 한국가서 당분간 3주동안 집에 혼자 있어야함 ㅠ흐규

어제 (17일)은 토피 생일이어서 축하를 했다 ㅎㅎ
상현이가 아마데우스에서 세인트오노레 케익을 사와서 냠냠하고 테페토피는 간식을 주었따
한살 더먹어도 늘 건강하고 장난꾸러기같은 토피 ㅎㅎ 토피가 있어서 넘넘 행복하당

회사에서 보라곤 한 시험이 세개 있는데 (CSC, CPH, IR 30 Days) 얼마전 씨엤이 Vol 1을 패스했다
뭔가 얘네들은 유니나 컬리지 다닐때 다들 보는 시험인거같아서 빨리 해치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공부가 손에 잘 안잡혀서 고전하다가 3월에 Vol 1 4월에 Vol 2 이렇게 패스하고
5월달에 노인정 애들 오니까 셤걱정 말고 맘편히 놀자 하는 생각이 들어 공부후 시험을 봤당

뭐 성적이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그렇게 좋지도 않지만
어차피 회사에서 비용도 대주고 패스만 하면 되니까 크게 연연치 않았다 ㅎ 무튼 패스해서 좋음
상현이 가있는동안 볼륨2도 최대한 공부해서 끝내버려야지 ㅠ

다가오는 5월은 대부분 휴가계획 (노인정, 엄마랑 누나 등)이고 6-8월에도 계속 캠핑 잡아놨다
이 여름이 또 가면 길고긴 겨울이 오겠지.. =_=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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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부터 귀엽.. /ㅅ/ 무대아래 자연스런 모습의 다니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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