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이다 ... =_=
작년 9월에 새로 이직하고 자전거 사고 나고 등등 아직도 엊그제 일같은데
일년이 훌쩍 이렇게 지났다는게 믿기지가 않다
다시 또 영화제 시즌이 와서 어제 마실나갈겸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구.. 막 연옌도 온다길래 봐보고 싶었는데 기다릴 용기는 없어서 그냥 집감
인터넷 보니까 크리스프랫 채닝테이텀 등등 많이도왔드만 ㄷㄷ;
근데 뭐 가까이서 보기는 힘들었겠지 ㅎ 막 그렇게까지 팬도 아니구..
생각해보면 지난 한해가 빨리 흘러간것 같지만서도
전 직장에서 보낸 2년이 지난 한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때는 막 영주권도 따야되고 비자문제도 있고 매달매달 새로운 일들이 생겨서
퀘스트 깨나가는 느낌으로 막 그렇게 허겁지겁 달려왔는데
요즘은 뭐 그냥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에 뭐 딱히 목표랄게 없으니..
그나마 CSC 시험 패스했구 뭐 남아있는 다른 두 자격증 있긴 하지만
막 그렇게 영주권처럼 중요한 느낌이 안드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느슨해진 감이 있다
8월부터 욕대학에서 해외 바첼러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IEP 프로그램 진행중인데
작년에는 시기를 놓쳐서 등록을 못했고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8월 한달동안에는 Jumpstart 라고 해서 기초 수업같은거 듣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영어 한과목 + 그다음에 비즈니스 선택과목 (Law and Ethics) 듣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3학기동안 총 6과목 들어서 Certificate 학위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잘 진행해서 다시 Analytics 쪽으로 커리어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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