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220728

LK1 2022. 7. 29. 12:06

이제 내일 금요일이니까 일 시작한지 2주차 끝나간다 ㅎㅎ
뭐 매주 어땠는지 소감 남길려고 블로그 오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글이 시작이 되네

일단은 일하는거는 배우는 단계라서, 말만 사무직이고 제일 중요한건 CS...ㅎㅎㅎ
좀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그런 능력도 있어야되고 신속성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일단 메일함에 메일이 쌓이면 그걸 하나씩 깨부수면서 퀘스트 깨듯이 해야되는데
어떨 때는 해결이 빨리 되기도 하는 것 같다가도 오늘 같은 경우는 막 머리가 완전 굳어가지고 난감했다
일하면서도 중간중간 질문 들어오는 학생들은.. 내 자력으로 멈출 수 없음

아 그리고 급여 받는 거 때문에 씬 달라고 그래서 내가 아직 온라인으로 신청해놨는데 안왔다고 말했다
절차상으로 아무 문제는 없다고 그래서.. 오늘까지 안오면 낼 아침에 서비스ㅋㄴㄷ 가보겠다구 얘기했는데
오늘까지 기다렸는데 메일박스에 아무것도 없어서 낼 아침에 빼박 가게 생겼다 =_= 벌써 몇번째 가는건지;;

무튼... 뭐 잘하고 있는건가 싶긴 한데;;
딱히 여기서 지내면서 크게 어려운 것도 없고 그렇게 쉬운 것도 없는 것 같다
좀 짜증나는거는 일단 비싼 월세 내고 사는거에 비해서 그다지 뭔가 하는게 없다는거 있구
(이거는 근데 그만큼 밖에 나가면 돈을 써야되니까... 좀 ... 근데 회사 가깝고 차 안타도 되고 그런거 좋음)
방금도 세탁기가 고장나서 리얼터한테 메일 넣어놨다;;
이사온지 한달 돼가는데 집주인 연락처도 모름

뭐 무튼 그렇다고 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