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220723

LK1 2022. 7. 23. 14:40

어제부로 새로운 곳에서 1주차 근무가 끝났다

연중에 가장 바쁜 시기에 투입된 나는 첫주부터 초과근무를 경험하고
나를 비롯한 신입들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스스로 헤쳐나가면서 일을 배울 수 밖에 없었다;;
팀 안에서 매니저 바로 밑에가 4개월차라는게 말인지 방구인지.. 뭐..
지금은 배우느라 정신 없어서 시간은 빨리 간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때까지 경험했던 바에 비해 최악은 아니긴 한데,
그냥 뭐랄까.. 나같은 엔트리 레벨 저임금들로 계속 메꿔가면서 돌아가는 곳이구나 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조금 씁쓸하긴 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오래 일할데는 아니라는걸 알고 들어갔으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