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끝나간다

9월이 끝나간다 .. ;ㅅ; 벌써 좀 있으면 10월 ㄷㄷ

그래도 저번주는 추석이 있어서 이틀만 출근하면 됐어서 부담이 덜했는데
뭔가 이제 또 계속 나와야한다니 막 가슴이 답답한 이 느낌?
그래도 임시공휴일 이틀 생겨서 다행이다..

뭔가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어딘가에서 소속돼서 뭔가 하고 있겠지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막 주말만 오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을줄은 몰랐다

9월 초에 IEC 선발에 큰 변화가 있었고
offer 받아서 나가는게 나름 어떻게 보면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뭔가 이 기회를 잘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어영부영 하다 갑자기 다시 원래대로 선발하기 시작해서
계획이 약간 미지수가 되어버렸다. 일단은 계속 대기하긴 할거지만 ..

운이 좋아서 상현이도 나도 둘다 선발이 되면 좋겠는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도 일단 생각은 하고 있어야 될 것 같다.
요즘 뭔가 보니까 일처리도 좀 느린 것 같고 8ㅅ8
항상 계획이라는게 정말 뜻처럼 되지 않는구나 하고 여실히 느낀 이번 달이었다

학교 가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러면 저번달에 시험본 IELTS 시험 결과는 그냥 버려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뭐 한달밖에 준비 안해서 본거라 그렇게 아쉬운 수준도 아니긴 함;;)

꼭 올해가 지나기 전에 좋은 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