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0
201006
LK1
2020. 10. 6. 08:37

10월이다! 이번 연휴 때는 먼저 엄마가 내려오지 말라고 해서 안가고 집에서 쉬었다
집에서도 쉬니까 약간 잉여스럽긴 했는데 할일이 많았다
그리고 모처럼 태평이랑 장시간 같이 있으니까 마음도 훨씬 편했고 태평이도 좋아하는 눈치였다!
연휴 기간에... 지미니 스고이 교열걸 코노에츠코를 다 봤다
계속 보면서 주인공 외모에 감탄하면서 본듯 ㄷㄷ 캐릭터도 막 옷도 예쁘게 입고 나와서 그런지 더..
넷플릭스에는 일드가 많이 없었는데 추석때 왓챠플레이 쿠폰을 뿌려서 그걸로 봤다 ㅠㅠ
근데 원래 드라마는 재밌는데 디럭스판은 무슨 내용도 이상하고 왜저렇게 만든건지;;
천안 가서 케일라랑 도라랑 만나서 해주는 요리도 먹고 또 이것저것 시켜도 먹고
그리고 또 연휴 기간에 청소도 하고, 예정 양현 란 준혁 불러서 마라탕, 샹궈 먹고
쿠키(플레인, 초코칩, 초코사브레)랑 케이크(아이스박스)도 만들고
또 일요일에는 상현이도 휴가 나와서 같이 놀고 ㅎㅎ 생각해보니 뭔가 엄청 많이 했네
어제는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뭔가 본격적으로 날씨가 엄청 쌀쌀해졌는데
두물머리 쪽이 물가여서 그런지 되게 찬바람이 불어서 살짝 추운감이 없잖아 있었다 ㅠ
아 또 마침 두물머리를 갔는데 양현이누나랑 필원이형도 두물머리라고 그래서
일단 급 만나기는 힘들어서 팔당댐 쪽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넷이 만나서 또 놀고 ㅋㅋ
쏘카 반납시간이 촉박해서 1시간 연장해가지구 재밌게 놀고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 ㅎㅎ
그래도 상현이랑 잘 다녀와서 좋았구, 그래도 장거리인데 운전하느라 피곤했을텐데
생색 한번 안내주고 ㅠㅠ 고마웠다. 또.. 다음주엔 생일이고 이번주 목요일엔 천일 기념일이긴 한데
뭔가 아무것도 제대로 해준게 없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다 ㅠ
오늘 이제 들어가야 되는데 복귀날은 언제나 신경쓰이고 아쉽네 ㅠㅠ
안경 맞춘다고 하니까 이따 퇴근하고 만나서 마저 이야기 나눠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