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0

200224

LK1 2020. 2. 24. 09:58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다.

12월 말에 집으로 주문한 ㅁr스크가 아직도 배송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나야 당장 낄 얇은 부직포로 된거라고 있지만 집에 있는 엄마랑 누나가 걱정이다.
누나는 3일 뒤에 방콕으로 출국한다고 하고, 그럼 또 엄마랑 가루랑 남아있을텐데
엄마가 좀 더 건강에 신경 쓰기를 바라는 마음 ㅠㅠ 물론 성당도 덜 가고 사무실 출근도 자제한다고는 하지만 ...

저번 주에는 나고야에 다녀왔다. 목적은 생일날 Perfume 콘서트 보기
나고야돔도 역시 돔이라 엄청 넓었다. 자리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나보다 훨씬 뒤에 있는 사람도 많았고 거의 천장 가까운 스탠드에도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그래도 이만한 좌석이라 다행이다 싶었다 ;;;

세트리스트가 100%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다녀왔다. 상현이랑 같이 있어서 더 좋았다
다음 앨범, 다음 싱글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지기도 하고 ...

직장인은 정말 주말, 휴가만 바라보고 산다는 말이 여실히 느껴진다
일단 다음 휴가는 5월 초긴 한데, 상황이 어떻게 될지 좀 더 살펴봐야겠다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