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8
12월+지난주말
LK1
2018. 12. 3. 15:16
벌써 12월이다. 정신없이 달려오던 올 한해가 거의 끝나간다.
우선 2월에는 취업을 해서 첫 출근을 하였고 3월 부서이동과 동시에 한달간 교육, 4월에 본격적으로 현 부서에서 일을 시작했다.
수원과 인천을 전전긍긍하다가 6월에는 결국 서울로 이사도 했으며 8월에는 동기들과 방콕, 10월에는 상현이랑 오키나와에 다녀오기도 했다.
9월에는 사랑하는 큰누나의 결혼식이 있었다.
계획으로는 12월에 도쿄를 한차례 방문하려고 했는데.. 상황으로는 조금 힘들 것 같다 ㅠㅠ
대신 사토코누나랑 낫쨩이 오신다고 하니까...
일을 시작하고 나서 잔병치레가 잦아져서 원래 작년부터 앓고 있었던 두드러기는 더 심해졌고,
유럽여행 이후로 눈이 붓거나 쳐지는 증상이 시작해서 짝짝이 눈이 되더니 지금은 양쪽 다 균형있게 이상해져 버렸다.
또 회사에서 맨날 앉아있고 끼니도 잘 챙겨먹다 보니... 입사할때 5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62kg정도는 된 것 같다..
10kg는 아니지만 무튼 그정도 찐거면 군인 시절 때랑 비슷한 몸무게인데.. 안먹어야 빠지든지 말든지 할텐데 계속 꾸준히 먹으니 이건 뭐...
7월부터 11월까지는 집앞 헬스장을 등록해서 열심히 다녀야지 하였으나 13번 밖에 안갔다 ㅋㅋㅋㅋㅋ
그것도 7월 6번, 8월 2번, 9월 1번, 10월 3번, 11월 1번 ㅋㅋㅋㅋㅋㅋㅋㅋ 헬스는 정말... 재미 붙이기가 힘든 것 같다.. 하기싫다..
12월에는 큰누나의 권유로 요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누나가 기념으로 요가매트까지 선물해줬다
매트까지 선물받았는데 이건 뭐 안 다닐수가 없을듯.. 그래도 집앞에 일요일까지 수업이 있는 학원이 있으니 한번 알아나 봐야겠다.
이번달은 회식도 많은데.. 올해 마무리는 다시 가벼워진 몸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제는 상현, 케일라, 켄도라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오고 어제는 상현이 가족분의 졸작을 보러 대한극장에 다녀왔다.
에버랜드는 인생에서 처음이었는데 (모두들 한국인 맞냐고 놀라더라;;)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놀이기구를 탈줄 모르니까 자꾸 나한테 티익스를 타라고 강요했는데 그게 조금 싫었다 ㅠㅠ (그래도 억지로 바이킹은 탐)
대한극장에는 경현이랑 옥자 이후로 오래간만에 방문하였다.
그날따라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지하철 두 정거장 전부터 사이렌오더로 라떼를 주문했는데 도착하니까 타이밍 잘 맞게 음료를 가져갈 수 있었다
영화도 재밌었고 다 좋았다. 그리고 명동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모스버거를 먹고 유니클로에 잠시 들렀다가 헤어졌다.
우선 2월에는 취업을 해서 첫 출근을 하였고 3월 부서이동과 동시에 한달간 교육, 4월에 본격적으로 현 부서에서 일을 시작했다.
수원과 인천을 전전긍긍하다가 6월에는 결국 서울로 이사도 했으며 8월에는 동기들과 방콕, 10월에는 상현이랑 오키나와에 다녀오기도 했다.
9월에는 사랑하는 큰누나의 결혼식이 있었다.
계획으로는 12월에 도쿄를 한차례 방문하려고 했는데.. 상황으로는 조금 힘들 것 같다 ㅠㅠ
대신 사토코누나랑 낫쨩이 오신다고 하니까...
일을 시작하고 나서 잔병치레가 잦아져서 원래 작년부터 앓고 있었던 두드러기는 더 심해졌고,
유럽여행 이후로 눈이 붓거나 쳐지는 증상이 시작해서 짝짝이 눈이 되더니 지금은 양쪽 다 균형있게 이상해져 버렸다.
또 회사에서 맨날 앉아있고 끼니도 잘 챙겨먹다 보니... 입사할때 5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62kg정도는 된 것 같다..
10kg는 아니지만 무튼 그정도 찐거면 군인 시절 때랑 비슷한 몸무게인데.. 안먹어야 빠지든지 말든지 할텐데 계속 꾸준히 먹으니 이건 뭐...
7월부터 11월까지는 집앞 헬스장을 등록해서 열심히 다녀야지 하였으나 13번 밖에 안갔다 ㅋㅋㅋㅋㅋ
그것도 7월 6번, 8월 2번, 9월 1번, 10월 3번, 11월 1번 ㅋㅋㅋㅋㅋㅋㅋㅋ 헬스는 정말... 재미 붙이기가 힘든 것 같다.. 하기싫다..
12월에는 큰누나의 권유로 요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누나가 기념으로 요가매트까지 선물해줬다
매트까지 선물받았는데 이건 뭐 안 다닐수가 없을듯.. 그래도 집앞에 일요일까지 수업이 있는 학원이 있으니 한번 알아나 봐야겠다.
이번달은 회식도 많은데.. 올해 마무리는 다시 가벼워진 몸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제는 상현, 케일라, 켄도라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오고 어제는 상현이 가족분의 졸작을 보러 대한극장에 다녀왔다.
에버랜드는 인생에서 처음이었는데 (모두들 한국인 맞냐고 놀라더라;;)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놀이기구를 탈줄 모르니까 자꾸 나한테 티익스를 타라고 강요했는데 그게 조금 싫었다 ㅠㅠ (그래도 억지로 바이킹은 탐)
대한극장에는 경현이랑 옥자 이후로 오래간만에 방문하였다.
그날따라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지하철 두 정거장 전부터 사이렌오더로 라떼를 주문했는데 도착하니까 타이밍 잘 맞게 음료를 가져갈 수 있었다
영화도 재밌었고 다 좋았다. 그리고 명동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모스버거를 먹고 유니클로에 잠시 들렀다가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