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SHINee

종현

LK1 2017. 12. 20. 10:32


계속해서 느끼는 점은 정말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도 어딘가에서 잘 지낼 것만 같고 5명이서 함께하는 내년 돔투어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보를 접하고 한없이 착잡하기만 했던 것 같다. 눈물도 나고.

학창시절 내 삶의 전부였던 그룹.
독서실에서도 컴백무대 시간 되면 뛰쳐나가서 집에 가서 TV 보고 다시 돌아오고 그랬던 기억도 나고
학생이라 돈도 없고 그래서 첫번째 콘서트 못가고 엄청나게 후회막심 했던 기억도 난다.
9파티에서 그렇게 다섯명이서 함께 있던 모습이 아직도 생경하기만 한데...

혼자 아픔을 끌어안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는 말 하고 싶고 부디 편안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