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7

170716

LK1 2017. 7. 16. 23:43
네이버 캘린더를 쓰다가 구글 캘린더로 바꿨다
예전에 은행에서 알바할 때 다른 분이 쓰시는 것 보면서 늘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주부터 아르바이트 할 데가 스케쥴이 유동적이라서 아무래도 캘린더 옮기는 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결심.

금요일에 교육 끝나고 약속대로 같이 교육들었던 분들이랑 옷이랑 신발 보고 밥 먹었다.. 돼지상회였나?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짧은 시간에 그새 정이 들었나보다
그중 한명이 지갑을 안가져와서 일부러 같은 버스 타고 갔다.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좋은 친구인 것 같다

기사단장 죽이기 책이 만 하루만에 배달이 와서 깜짝 놀랐다 택배가 정말 빠르구나
총 두권인데 그중에 한권이 밑부분이 조금 찢어져서 교환신청만 해놓았다
사실 그냥 읽을까 하다가 그래도 돈 주고 새책 산건데 거슬려서 그냥 교환받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교환할려면 또 택배박스 싸야되잖아? 만사가 귀찮다 ㅜㅜ



택배 드디어 받았다!! 또 이번에도 도와주신 사토코누나께 감사.. *_* <3
넘 푹신푹신하고 좋다.. 오늘도 저거 껴안고 낮잠 한 두시간 정도 더 잔 것 같다

아 티켓팅은 완전 광탈했다.. 팬클럽선행>일반>팬클럽취켓>일반취켓 총 네번의 기회를 다 실패했다
난 고척돔에 내 자리가 없을거라고 생각을 전혀 안해봤기 때문에.. 심하면 뭐 4층이라도 가겠지 생각했는데 완전 방심하다 큰 코 다쳤다
진짜.. 이렇게 불쾌한 적이 있었나.. ㅠㅠ 진짜 데뷔 쇼케는 내눈으로 보고싶었는데.. 모든 행운이 다 따를 수는 없나보다

무튼 요즘은 특별할 것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