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6

160526

LK1 2016. 5. 26. 02:33
트위터에 뭐 대강 떴다만 어쨌든 블로그를 또 놓쳤네..
8주년이 어제였는데 내가 한결같이 좋아하진 않아서 할말 없을수도 있겠다만..
그래도 늘 꾸준히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확실히 살이 쪘다는 걸 느낀다
이제 날이 더워지니까 여름옷 입기 시작하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 핏이 아니었던 옷이
지금 입어보니 정말.. 이 반바지가 이렇게 꼈나 이 반팔이 이렇게 꼈나 하는 의문이..
이로써 8개월간 엉망이 됐던 식습관 나를 살찌게 만든건 확실한
그래도 군대 갔을때도 뭐 비슷한걸 겪었으니 결국엔 다시 빠지겠지 뭐 ㅠㅠ

내일 오전이면 이제 슈내 이번시즌 피날레가 떠있을 것이다 ㅠㅜ
올해 2월부터 보기 시작한 슈내니까 난 그야말로 입덕한지도 정말 얼마 안됐고
아 근데 뭐더라 젠슨이였나 미샤였나? 누가 인터뷰에서 그런것같은데 팬들이랑 본인들은 11년째
이어온 그런 깊은 유대가 있는데 최근 어린 팬들은 뭐 
나 이쇼 넷flix에서 4개월동안 뭐 다 봤다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근데 딱 그게 나네??;;


아무튼 이번 시즌 끝나면 슈내 기다리는건 처음이 될테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뭔가 다른 집중할 것을 찾아봐야겠다.. 아니 사실 무지 슬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