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1 2015. 10. 30. 17:41
이번 달 목표는 돈을 아끼는 것이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목표는 이루어질 법 했다
10월 말이 다 되어가는데 500불 정도 밖에 안썼으니 스스로를 대견해 했다
그런데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와서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28일에 돈을 정말 많이 썼다
일단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머리를 잘랐다
한//인 미/용/실에 가서 잘랐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겠다.. 말을 아껴야지 ㅎㅅㅎ

오는 길에 세이프웨이에서 살 것만 사자 싶었는데 배가 고파서 눈에 보이는 걸 다 집어서 사버렸다
당분간은... 먹을 거 안사도 될 것 같다.. 냉동 위주로 좀 사놨기 때문에 ㅠㅠ
그나저나 다음달은 여행 갈거라 기숙사 있을 날도 별로 없는데 왜 그렇게 사재낀건지.. 쩝

그리고 29일(지금 새벽 넘어갔으니 ㅠㅠ)에 수업 끝나고 영화 보러 시네마플렉스에 같이 갔는데
타이바가 말한 그 인도 영화가 포스터만 걸려있고 상영을 안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에 구_스]범스를 같이 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영화 속 고등학생 커플이 귀여웠다..

아래부터는 사진



영화관 처음으로 온 기념..



제시와 함께
아 몰랐던 사실인데 지금 다니는 학교는 제시의 두번째 대학교였다
U of T 심리학 바첼러가 있었던 제시.. 나한테 말 했는데 왜 여태껏 몰랐던 걸까



타이바와 함께



스.펙/터!! 엄청 기대된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제값 주고 영화 봤으니 ㅠㅠ 다음에는 꼭 화요일에 와서 할인 받아서 봐야지..



오늘 내가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