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4

141106

LK1 2014. 11. 6. 00:57


침묵의 거리에서를 다 읽고 오만과 편견이랑 대통령 보고서라는 책을 빌렸는데
대통령 보고서는 대통령비서실 보고서 품질향상 연구팀(..)에서 지어낸..
말 그대로 보고서에 관한 책이다. 어떤 보고서가 좋은 보고서인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등등

온나라가 생각난다 아주 지긋지긋지긋한 온나라
아니 솔직히 그렇게까지 지긋지긋하진 않았지만 내가 복무중에 온나라로 바껴서 좀 애먹긴 했지
행정 일은 진짜 그 쪽으로 머리가 빠삭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마치 머리 안에 도식표 마냥 체계가 잡혀있는 것 같달까..
나는 좀 전형적인 그런 타입의 인간은 아닌 것 같다

공차를 마시면서 회화 스ㅌ..ㅓ..디..? 이것도 스터디 맞겠지?
회화 스터디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열시반에 불을 꺼버리는 거였다
물어보니까 열한시에 문 닫는다고 말도 안하고 그냥 불 꺼버리더라.. 당황..

잘 하고 있는걸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