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4

140819

LK1 2014. 8. 19. 01:23
시험도 얼마 안남았고. 개강도 얼마 안남았고.
오늘로써 마지막 수강신청이 끝났다. 뭐 정정기간도 있고 포기 기간도 있지만
뭐 아무튼 방학때 하는 수강신청은 끝!

원래 목표로 했던 과목이 여석이 안풀려서 하도 이상해서 확인을 해보니
학년제한이 있는 수강제한 과목이었다 ㅜ^ㅜ 시간표가 딱이었는데 아쉽...다
아무튼 그거 빼고는 원하는 과목은 대강 다 넣었다.

어제 너~무 늦게 자는 바람에 학원에서 너무 졸아서 거의 스피킹은 자면서 들었는데
리딩? 라이팅? 쯤에 정신이 들었다. 그 사이에 두리누나한테 연락이 왔고
강남이니까 밥먹자고 해서 피제-리.아에서 밥을 먹었는데 괜찮았다. 음음 좋아
이렇게 강남역에 가성비 좋은 음식집이 있었다니; 나중에 갈일 있으면 가야지

그리고 누나들이 디융스 오늘 아마 서점에 풀렸을거라고 해서
교보타워 핫트랙스 갔는데 없는거다. 그래서 에이 안나왔나보네 하고 가려던 찰나
카운터 뒤에 반짝이는 저 세가지 종류의 거대한 네모들...☆★...

원래는 정.말. 정-말. 정~말. 안사려고 했다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려줄 것만 같아서?)
아무튼 근데 ㅠㅠ 사람들이 대충 찍어서 올린 사진 보니까 이건 뭐 안사고 배길수가 없;;
막상 사니까 값어치 이상인 듯 하다. 화보 퀄도 너무 좋궁 게다가 압도적인 크기;;;
이건 뭐 화보집 치고는 어마어마한 크기;; 둔르렁에 이은 차세대 둔기인듯

아무튼 오늘 하루는 그랬다.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개강이지만 며칠간은 여유를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또 다가오는 추석도 기다려지기도 하고.